연애 : 사랑하니까... - 소유욕

1. 연애 : 사랑할때 버려야 하는 것들

 

A :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다른 남자(여자)랑은 굳이 친하게 지내지 말아줘.

B : 그게 무슨 소리야? 난 내 친구들하고 지내고 있는 것 뿐이야...

A : 그래도... 내가 널 사랑하니까... 기분이 나빠.... 다른 남자(여자)하고 만남이 많지 안았으면 좋겠어.

B : ...

 

2. 소유욕: 소유욕은 건강한 연애 관계에 부적절한 요소입니다.

 

친구를 못 만나게 하거나... 게임을 못 하게 하거나... 취미 생활을 줄이게 하거나...

연애를 하다보면 나의 생활에 변화가 생깁니다.

꼭 누구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에 의해서 전에 했던 어떤 일들에 통제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상대의 의견을 들어주다가 결국에는 다시 친구를 만나고, 게임을 하고, 취미 생활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거짓말이 늘고... 거짓말이 밝혀지고... 사과하고... 다시 반복되고... 싸우고... 그 다음은...

 

 

그리스 신화에서도 사랑과 연애의 과정에서 버려야 하는 것들에 대한 예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의 이야기 입니다.

아프로디테는 아도니스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그녀는 그를 자신의 소유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아도니스를 자신의 가슴에 감추어 두고자 했으며, 그를 위해 불사조의 깃털로 만든 침낭에 자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도니스는 그녀의 통제와 소유욕을 거부하였고,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다른 여인들과 함께 놀러다니게 되었습니다.

 

3. 자유와 개성 존중

결국, 아도니스는 백합의 꽃잎으로 만든 함정에 빠져 죽고 맙니다.

이 이야기는 통제와 소유욕을 놓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사랑에서는 예상하지 않은 결과가 생길 수 있으며, 이것에 대해서 준비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에서는 상대방의 자유와 개성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소유욕을 이겨내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다음편에....